★아크꿀팁1-1★우리아이 중고등학교 내신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요?/내신/자소서/대학교입시/특목고입시
★아크꿀팁1-1★
<우리아이 중고등학교 내신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요?>
:먼저 기본적인 중고등학교 내신 평가 방식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1. 절대 평가? 상대 평가?
내신 측정 방법에는 크게 ‘절대 평가’와 ‘상대 평가’가 있습니다.
절대 평가는 학생의 학업성취도를 어떤 절대적인 기준에 비추어서 평가하는 방법이며
상대 평가는 학교 내에서 학업성과를 다른 학생과 비교하여 성적의 위치를 부여하는 평가방법입니다.
현재 중학교에서는 수행정도에 따라 A등급부터 E등급까지 5단계로 구분하여 평가하는 절대 평가 방식인 ‘성과 평가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고등학교에서는 과목별 내신 등급을 9개로 나누고 석차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는 상대 평가 방식인 ‘석차 9등급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등급의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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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
절대 평가제 |
상대 평가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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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구분 |
90점 이상 -A 80점 이상 -B 70점 이상 -C 60점 이상 -D 60점 미만 -E |
1등 ~ 4% -1등급 1등급 이후 ~ 11% - 2등급 2등급 이후 ~ 23% - 3등급 3등급 이후 ~ 40% - 4등급 4등급 이후 ~ 60% - 5등급 5등급 이후 ~ 77% - 6등급 6등급 이후 ~ 89% - 7등급 7등급 이후 ~ 96% - 8등급 8등급 이후 ~ 100% - 9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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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절대 평가와 상대 평가의 장단점
-“절대 평가보다 상대 평가가 더 좋은거 아닌가요?”
절대 평가와 상대 평가는 각각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요?
절대 평가는 서로 도와가면서 좋은 학습분위기가 조성되며 대입을 위한 공부가 아닌 창의성, 능동성을
기르기위한 수업을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정 점수 이상을 넘으면 같은 등급을 받으므로 경쟁을 통한 학습 동기 유발 가능성이 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상대 평가는 다른 학생보다 더 점수가 높고, 동점자가 없어야 1등급을 받을 수 있으므로 학생들이 절대 평가인 경우보다
훨씬 더 열심히 노력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무한 경쟁이 학교를 그저 내신을 쌓기 위한 사교육의 장터로 만든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3. 상대평가의 또 다른 단점:동점자가 있는 경우
“우리아이는 100점 맞았는데 왜 2등급 인가요?”
절대 평가에서는 동점자가 생긴 경우 같은 등급을 매기지만 상대 평가는 그렇지 않습니다.
동점자가 나올 경우 ‘중간 석차’로 등급을 매기는데요. 중간 석차(%)는 석차의 평균점으로 동점자가 많아질수록 중간석차가 높아집니다. 중간 석차로 등급을 주기 때문에 중간 석차가 높을수록 당연히 내신에는 악영향을 미칩니다. 중간석차가 4%보다 낮다면 모두 1등급이지만 4%보다 높다면 모두 2등급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점자가 많은 경우 1등급을 받는 학생이 한명도 없는 경우가 생기는 것입니다.
중간 석차가 어떻게 산출되며, 중간 석차에 따라 등급이 어떻게 달라지게 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중간석차를 구하는 공식>
중간석차: 석차+{(같은 석차의 학생 수–1)/2}
예시1>100명의 학생이 본 시험에서 100점을 받았다면 1등이지만 만점자가 7명일 경우에는 모두 4% 안에 들기 때문에 1등급을 받습니다.
중간석차: 1+{(7–1)/2}=4
예시2>100명의 학생이 본 시험에서 100점을 받았다면 1등이지만 만점자가 8명일 경우에는 모두 4% 안에 들지 못하기 때문에 2등급을 받습니다.
중간석차: 1+{(8–1)/2}=4.5
4. 내신이 중요한 이유
-“대학은 정시로 가는게 더 좋지않나요?”
학교에서 요구하는 최소 수준의 내신을 충족하지 못하면 원하는 대학교를 지원조차 할 수 없기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내신 관리가 중요해졌습니다.
요즘 입시에서 내신 비중이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내신 점수를 받기 어려운 자사고 학생들이 일반고로 전향하고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지난 1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0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하며 오는 2020년 수시 선발 인원이 전체 77.3%(26만 8776명)일 것이라 발표했는데 이는 역대 최대 수치라고 합니다. 정시 비중은 22.7%(7만 9090명)으로 역대 최저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시정책이 변하자 상대적으로 중요해진 내신 점수를 잘 받기 위해 학생들은 전학도 불사하고 있습니다. 자사고가 전학률이 가장 높지만 일반고 역시 전학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학생 수가 적은 학교에서 많은 학교로 전학을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 학년 학생이 100명일 경우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학생은 4명(4%)에 불과하기 때문에 높은 내신 점수를 받기 위해서 학생들이 많은 학교로 전학을 가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는 것입니다.
안그래도 급변하는 입시정책에 학생과 학부모만 갈팡질팡하고 있는 형국에 자사고 학생들은 내신 따려고 일반고로 전학가느라 돈과 시간을 낭비하고 일반고학생들은 자사고의 학생들에 밀려 내신을 포기해야하는 상황까지 일어나고 있습니다.
설상가상 현재 수험생에 더해져 재수생까지 이기기란 쉽지않습니다. 100%수능 점수만 반영하는 정시가 바늘구멍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수시에 필요한 내신 관리에 힘쓰고 생활기록부에 적혀질 각종 수상내역,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등을 빠짐없이 준비해야합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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